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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건복지부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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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19-09-0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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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 전경
[경북신문=장성재기자]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분야를 평가한 결과 경주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경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간 민관협력을 통한 고위험 위기 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지원을 위해 신속한 조사계획 및 지원체계를 수립했고 발굴·지원단을 운영해 적극 추진함으로써 지원 실적이 뛰어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통장 등 민간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은둔형 외톨이, 임대료 장기체납가구 등 고위험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등 4708건 7억4400여만 원의 공적지원과 연탄, 쌀, 난방비 등 민간자원 8462건 4억5800여만 원을 연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행복한 복지 경주를 만들기 위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아보고 보살피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튼튼한 안전망 안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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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